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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낮 1시 반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노부부가 사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90대 남편은 건물 밖에 있어 다치지 않았지만, 80대 아내가 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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