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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원서를 최대 3개까지 접수하는 규정을 어긴 '꼼수' 지원분이 취소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초 연합회의 전수 조사에 입회해 IP 주소와 응시 원서 사진 등을 확인하고 4개 학교 이상 중복으로 접수한 지원자의 접수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사립초는 접수 대행사인 진학 어플라이를 통해 학생 생년월일과 이름을 입력하고 부모 등 성인의 휴대전화 인증을 거친 뒤 최대 3개 학교까지 입학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일, 엄마와 아빠 등 여러 명 휴대전화로 학교 4곳 이상에 지원해도 접수가 이뤄졌다는 민원이 접수돼 교육청 등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서울 사립초 신입생 원서 접수에서 사립초 38곳에 2만7,2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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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12일, 엄마와 아빠 등 여러 명 휴대전화로 학교 4곳 이상에 지원해도 접수가 이뤄졌다는 민원이 접수돼 교육청 등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서울 사립초 신입생 원서 접수에서 사립초 38곳에 2만7,2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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