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수교 30주년 앞둔 이집트와 개발협력 강화

코이카, 수교 30주년 앞둔 이집트와 개발협력 강화

2024.11.22.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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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아프리카 이집트와의 개발협력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이를 위해 현지시간 2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이집트를 방문해, 이집트 전자조달시스템 준공식과 한-이집트 기술대학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강화 사업에 대한 교환각서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선 이집트 정부 기관별 연간 조달 계획과 조달 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계정보 수집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코이카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와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중점 추진하는 우리 정부와 내년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에 맞춰 이집트와의 무상 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코이카 측은 밝혔습니다.

장 이사장은 준공식에서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우리 전자조달 경험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21년 이집트를 신규 중점 협력국으로 지정한 후 무상 개발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YTN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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