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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2~3세들이 우리나라에 영주귀국해 살고 있는 부모나 조부모 등을 만나기 위해 오늘(22일) 입국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2~3세대 사할인동포들의 모국 방문사업 재개는 팬데믹이 발생한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입니다.
이날 러시아 곳곳에 사는 사할린동포 65명 가운데 사할린에 거주하는 44명이 단체 입국 형식으로 입국했고, 러시아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나머지 21명은 개별 입국 형식으로 순차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국방문에 참여하는 2~3세대 사할린동포들은 우리나라에서 최대 30일간 머물며 영주귀국한 자신들의 1세 부모나 조부모와 만나게 됩니다.
사할린동포들의 모국방문 사업 개재가 늦어진 데는 팬데믹 사태는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영향을 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들의 이번 모국 방문 사업을 대한적십자사에 위탁해 진행하고, 방문에 필요한 왕복 항공료 등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사할린동포들의 모국방문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동포들이 국내에 영주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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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러시아 곳곳에 사는 사할린동포 65명 가운데 사할린에 거주하는 44명이 단체 입국 형식으로 입국했고, 러시아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나머지 21명은 개별 입국 형식으로 순차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국방문에 참여하는 2~3세대 사할린동포들은 우리나라에서 최대 30일간 머물며 영주귀국한 자신들의 1세 부모나 조부모와 만나게 됩니다.
사할린동포들의 모국방문 사업 개재가 늦어진 데는 팬데믹 사태는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영향을 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들의 이번 모국 방문 사업을 대한적십자사에 위탁해 진행하고, 방문에 필요한 왕복 항공료 등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사할린동포들의 모국방문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동포들이 국내에 영주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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