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논술 문제 유출 논란 이후 '재시험 불가' 방침을 고수하던 연세대가 패소할 경우 재시험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부는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세대가 본안 소송에서 패소해 논술시험이 무효가 될 경우를 고려해 대학 측이 재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대 측이 재시험을 결정한 건 아니라며, 아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재시험은 이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대 측이 재시험을 결정한다고 해도 바로 실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면서, 어떤 방안을 선택하든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연세대 측은 수시전형이 끝나는 다음 달 26일까지 판결이 안 나오면 논술전형 모집 인원을 정시 모집으로 이월하려고 했지만, 교육부가 합리적 대안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자, 재시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육부 관계자는 연세대가 본안 소송에서 패소해 논술시험이 무효가 될 경우를 고려해 대학 측이 재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대 측이 재시험을 결정한 건 아니라며, 아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재시험은 이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대 측이 재시험을 결정한다고 해도 바로 실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면서, 어떤 방안을 선택하든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연세대 측은 수시전형이 끝나는 다음 달 26일까지 판결이 안 나오면 논술전형 모집 인원을 정시 모집으로 이월하려고 했지만, 교육부가 합리적 대안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자, 재시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