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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접경지역 주민들의 반발 끝에 대북전단 살포를 철회한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오늘(22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최 대표는 자신은 정상적인 집회신고 절차를 밟았지만, 경기도지사와 파주시장, 고성군수가 살포를 저지했다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위가 이를 조사해 대북소식지를 날려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최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조만간 전단 살포를 다시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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