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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평택시 모곡동에서 레미콘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고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신호등 작동이 중단됐고, 차량에 실린 시멘트 일부가 도로에 쏟아지며 일부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냈다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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