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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3종 가운데 라게브리오의 처방 대상이 내일(27일)부터 제한됩니다.
질병관리청은 라게브리오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품목허가 절차가 늦어져 당분간 정부 재고량 범위에서 70세 이상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베클루리주는 지금처럼 60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가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라게브리오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 긴급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지만, 국가 지원을 통해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은 다른 치료제와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팍스로비드와 베클루리주는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유통되고 있으며, 라게브리오는 추가 입증자료 필요 사유 등으로 허가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정부가 일괄구매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라게브리오에 대한 국내·외 연구 결과, 다른 연령층보다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분명한 효과가 나타나는 거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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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은 현재 라게브리오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 긴급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지만, 국가 지원을 통해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은 다른 치료제와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팍스로비드와 베클루리주는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유통되고 있으며, 라게브리오는 추가 입증자료 필요 사유 등으로 허가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정부가 일괄구매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라게브리오에 대한 국내·외 연구 결과, 다른 연령층보다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분명한 효과가 나타나는 거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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