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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아침 8시 10분쯤 서울 녹번동에 있는 6층짜리 빌라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대에 보행자들의 통행을 제한하는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건물 상층부 측면 외벽에 부착된 단열재가 떨어지고 있다며 강풍 등 날씨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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