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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27일 (수)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선 : <아웅다웅 뉴스>로 2부 문 열어봅니다. 오늘도 함께할 이현웅 아나운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현웅 : 안녕하세요!
◇ 이익선 : 첫 번째 소식입니다. 눈이 지금도 오고 있어요. 하루 만에 계절이 완전히 바뀐 기분인데, 자세히 전해주세요.
◆ 이현웅 : 서울을 기준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적설량이 16.5cm를 기록했는데요. 1907년 10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준 117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서울기상관측소 외 구별로 보면 20cm를 넘은 곳도 있는데요.
기존에 11월 기준 서울의 가장 많은 눈이 쌓였던 때가 1972년의 12.4cm입니다. 이 수치를 크게 뛰어넘어 눈이 내리고 있고요. 1월부터 12월까지 일 년을 통틀어 보면 1922년 3월 24일 기록한 31cm가 최고 수준인데요. 11월, 첫눈부터 이렇게 많이 내려 쌓인 경우가 이례적이기 때문에 대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더 내리겠고,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 등은 주말까지도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요. 서울의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하루 사이 10도 가까이 떨어졌고 내일과 모레 점점 더 추워질 걸로 보여 체온 관리, 또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최수영 : 예상보다 많이 내린 눈 때문에 각종 사고 걱정도 되는데, 어땠습니까?
◆ 이현웅 : 실제 사고도 많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 6시 40분쯤엔 강원도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를 25톤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 사고가 났는데요.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동승자는 숨졌습니다.
또 경기 광주 등 폭설로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곳도 있고요.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제설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사고가 정말 많이 나고 있는데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이익선 :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 피할 수 없었죠?
◆ 이현웅 : 그렇습니다. 도로 위 차량이 서행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지하철 9호선은 지상 차량기지에서 폭설로 인해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서 약 10분 정도 지연 운행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9호선 출근길은 이른바 ‘지옥철’로 알려졌는데, 이렇게 지연 운행되면서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도 이어졌습니다.
또 군자역 등 일부 역에서는 습기 때문에 승강장 안전문이 고장 나면서 일부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눈이 오면 하늘길도 비상인데요. 김포 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폭설로 인해 국내선 20여 편이 결항했고, 인천공항에서도 10여 편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이 수치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더 늘어날 수 있겠고요.
전국 74개 항로 선박 96척 운항이 통제되는 등 뱃길이 막히고, 북한산과 설악산 등 7개 국립공원의 185개소 출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 최수영 : 다음은 소식입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휴전안을 승인했다고요?
◆ 이현웅 : 그렇습니다. 가자 전쟁이 발발한 지 13개월, 416일 만인데요. 앞서 미국이 양측에 제안한 휴전안에 헤즈볼라가 먼저 동의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안보 내각 회의를 주재해 휴전안을 통과시키며 전쟁이 멈추게 됐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측은 휴전 이후에도 헤즈볼라가 합의를 위반한다면 다시 공격할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휴전안에는 60일간 과도기를 가지며, 향후 양측이 국경 확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가 리타니강 북쪽으로 물러나는지 등을 미국이 주도하는 관리위원회가 감시할 걸로 보입니다.
◇ 이익선 : 휴전 소식이 전해진 뒤 반응도 궁금한데요?
◆ 이현웅 : 우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이번 휴전으로 평화가 가능하다는 걸 입증했다며, 한순간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를 향해서도 전쟁을 끝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휴전 성사가 이른바 ‘트럼프 효과’라고 자평했습니다. 트럼프의 압도적 승리가 전 세계에 혼란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고, 이에 따라 모두가 협상 테이블로 나왔다는 겁니다.
유엔과 유럽연합, 또 각국 정상들도 성명을 내면서 이번 휴전 합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누구보다 기쁜 건 오랜 기간 공포에 떨어야 했던 양국 민간인일 텐데요. 레바논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거리로 나와 노래하고 춤을 추며 이번 소식을 반겼습니다만 이스라엘에서는 북부 안전이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휴전 반대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 최수영 : 다음 소식입니다. 유명 사교육 업체죠,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10대가 출산하면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가게 해줘야 한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 이현웅 : 그렇습니다. 지난 22일 대구에서 고등학생 500여 명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한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손 회장은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면서 ‘농담 삼아 말하지만 뼈 있는 이야기’라며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히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학생들을 향해선 대한민국이 유지되려면 대학 가는 것보다 애를 낳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각을 바꿔 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가능한 한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애를 낳아야 하고, 결혼이 안 되면 애부터라도 낳으라고 말했습니다.
◇ 이익선 : 현장에 있던 학생들 반응이 좋지 않았겠는데요?
◆ 이현웅 : 네,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반응부터 10대 엄마·아빠를 장려하는 거냐며 반발했습니다. 학부모들 역시도 항의했는데요.
메가스터디 측은 ‘의도와 달리 불편함을 준 표현이 있었다면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최수영 : 마지막은 정말 어이없는 사건인데요. 주행 중인 버스 안에서 흡연하고 기사에게 방뇨한 남성이 붙잡혔다고요?
◆ 이현웅 : 그렇습니다. 사건은 지난 19일 밤에 벌어졌는데요. 대전 서구 시내버스 안에서 한 50대 남성이 담배를 피우자 버스 기사가 이를 제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멈추지 않고 담배를 피웠는데요. 결국 기사는 112에 신고했습니다.
그러자 이 남성은 운전석으로 다가와 항의했는데요. 그러다 돌연 바지를 내리고 버스 기사를 향해 방뇨했습니다. 이어서 저항하는 버스 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버스 내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는데요.
결국 버스 기사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버스 내에는 여성을 포함해 다른 승객도 있었는데요. 소식이 전해진 후 ‘흡연에 폭행도 모자라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방뇨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연행했고, 곧 소환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 이익선 : 오늘 준비된 뉴스 모두 살펴봤습니다.
◆ 이현웅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27일 (수)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선 : <아웅다웅 뉴스>로 2부 문 열어봅니다. 오늘도 함께할 이현웅 아나운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현웅 : 안녕하세요!
◇ 이익선 : 첫 번째 소식입니다. 눈이 지금도 오고 있어요. 하루 만에 계절이 완전히 바뀐 기분인데, 자세히 전해주세요.
◆ 이현웅 : 서울을 기준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적설량이 16.5cm를 기록했는데요. 1907년 10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준 117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서울기상관측소 외 구별로 보면 20cm를 넘은 곳도 있는데요.
기존에 11월 기준 서울의 가장 많은 눈이 쌓였던 때가 1972년의 12.4cm입니다. 이 수치를 크게 뛰어넘어 눈이 내리고 있고요. 1월부터 12월까지 일 년을 통틀어 보면 1922년 3월 24일 기록한 31cm가 최고 수준인데요. 11월, 첫눈부터 이렇게 많이 내려 쌓인 경우가 이례적이기 때문에 대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더 내리겠고,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 등은 주말까지도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요. 서울의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하루 사이 10도 가까이 떨어졌고 내일과 모레 점점 더 추워질 걸로 보여 체온 관리, 또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최수영 : 예상보다 많이 내린 눈 때문에 각종 사고 걱정도 되는데, 어땠습니까?
◆ 이현웅 : 실제 사고도 많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 6시 40분쯤엔 강원도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를 25톤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 사고가 났는데요.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동승자는 숨졌습니다.
또 경기 광주 등 폭설로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곳도 있고요.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제설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사고가 정말 많이 나고 있는데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이익선 :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 피할 수 없었죠?
◆ 이현웅 : 그렇습니다. 도로 위 차량이 서행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지하철 9호선은 지상 차량기지에서 폭설로 인해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서 약 10분 정도 지연 운행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9호선 출근길은 이른바 ‘지옥철’로 알려졌는데, 이렇게 지연 운행되면서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도 이어졌습니다.
또 군자역 등 일부 역에서는 습기 때문에 승강장 안전문이 고장 나면서 일부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눈이 오면 하늘길도 비상인데요. 김포 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폭설로 인해 국내선 20여 편이 결항했고, 인천공항에서도 10여 편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이 수치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더 늘어날 수 있겠고요.
전국 74개 항로 선박 96척 운항이 통제되는 등 뱃길이 막히고, 북한산과 설악산 등 7개 국립공원의 185개소 출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 최수영 : 다음은 소식입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휴전안을 승인했다고요?
◆ 이현웅 : 그렇습니다. 가자 전쟁이 발발한 지 13개월, 416일 만인데요. 앞서 미국이 양측에 제안한 휴전안에 헤즈볼라가 먼저 동의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안보 내각 회의를 주재해 휴전안을 통과시키며 전쟁이 멈추게 됐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측은 휴전 이후에도 헤즈볼라가 합의를 위반한다면 다시 공격할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휴전안에는 60일간 과도기를 가지며, 향후 양측이 국경 확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가 리타니강 북쪽으로 물러나는지 등을 미국이 주도하는 관리위원회가 감시할 걸로 보입니다.
◇ 이익선 : 휴전 소식이 전해진 뒤 반응도 궁금한데요?
◆ 이현웅 : 우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이번 휴전으로 평화가 가능하다는 걸 입증했다며, 한순간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를 향해서도 전쟁을 끝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휴전 성사가 이른바 ‘트럼프 효과’라고 자평했습니다. 트럼프의 압도적 승리가 전 세계에 혼란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고, 이에 따라 모두가 협상 테이블로 나왔다는 겁니다.
유엔과 유럽연합, 또 각국 정상들도 성명을 내면서 이번 휴전 합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누구보다 기쁜 건 오랜 기간 공포에 떨어야 했던 양국 민간인일 텐데요. 레바논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거리로 나와 노래하고 춤을 추며 이번 소식을 반겼습니다만 이스라엘에서는 북부 안전이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휴전 반대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 최수영 : 다음 소식입니다. 유명 사교육 업체죠,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10대가 출산하면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가게 해줘야 한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 이현웅 : 그렇습니다. 지난 22일 대구에서 고등학생 500여 명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한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손 회장은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면서 ‘농담 삼아 말하지만 뼈 있는 이야기’라며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히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학생들을 향해선 대한민국이 유지되려면 대학 가는 것보다 애를 낳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각을 바꿔 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가능한 한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애를 낳아야 하고, 결혼이 안 되면 애부터라도 낳으라고 말했습니다.
◇ 이익선 : 현장에 있던 학생들 반응이 좋지 않았겠는데요?
◆ 이현웅 : 네,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반응부터 10대 엄마·아빠를 장려하는 거냐며 반발했습니다. 학부모들 역시도 항의했는데요.
메가스터디 측은 ‘의도와 달리 불편함을 준 표현이 있었다면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최수영 : 마지막은 정말 어이없는 사건인데요. 주행 중인 버스 안에서 흡연하고 기사에게 방뇨한 남성이 붙잡혔다고요?
◆ 이현웅 : 그렇습니다. 사건은 지난 19일 밤에 벌어졌는데요. 대전 서구 시내버스 안에서 한 50대 남성이 담배를 피우자 버스 기사가 이를 제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멈추지 않고 담배를 피웠는데요. 결국 기사는 112에 신고했습니다.
그러자 이 남성은 운전석으로 다가와 항의했는데요. 그러다 돌연 바지를 내리고 버스 기사를 향해 방뇨했습니다. 이어서 저항하는 버스 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버스 내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는데요.
결국 버스 기사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버스 내에는 여성을 포함해 다른 승객도 있었는데요. 소식이 전해진 후 ‘흡연에 폭행도 모자라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방뇨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연행했고, 곧 소환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 이익선 : 오늘 준비된 뉴스 모두 살펴봤습니다.
◆ 이현웅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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