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역사 쇼핑몰 7층서 50대 추락…심정지 상태로 긴급 후송

청량리 역사 쇼핑몰 7층서 50대 추락…심정지 상태로 긴급 후송

2024.11.28.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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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사 안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8일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8분쯤 50대 남성 A씨가 롯데백화점 청량리 역사몰 7층에서 3층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고려대 안암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증언과 CCTV 영상 등을 봤을 때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서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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