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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해법을 다루는 여의정 협의체에 참여 중인 의료 단체 2곳이 오늘(29일), 협의체 계속 참여 여부를 논의합니다.
대한의학회는 오늘(29일) 오전 임원 회의에서 여의정 협의체에 앞으로도 참여할 것인지 의논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도 오늘(29일) 회의를 열고, 여의정 협의체 지속 여부에 관해 학장들 의견을 수렴할 방침입니다.
대한의학회 관계자는 의료계 비난을 감수하고 협의체에 참여했지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참석하지 않은 채 경북 국립의대 신설까지 지지했다며, 정치권의 들러리만 선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협의체에서 나와야 한다는 기류가 의학회 내부에서 강하다며, 임원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는 여의정 협의체가 알리바이용에 불과하다며, 협의체에서 철수해줄 것을, 두 단체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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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관계자는 의료계 비난을 감수하고 협의체에 참여했지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참석하지 않은 채 경북 국립의대 신설까지 지지했다며, 정치권의 들러리만 선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협의체에서 나와야 한다는 기류가 의학회 내부에서 강하다며, 임원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는 여의정 협의체가 알리바이용에 불과하다며, 협의체에서 철수해줄 것을, 두 단체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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