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춘동 아파트 화재로 2명 중·경상...주민 17명 구조

오늘(29일) 새벽 1시 50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살던 80대 남성이 화상으로 크게 다쳤고, 50대 아들 역시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연기를 피해 아파트 주민 3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또 다른 주민 17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층 가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