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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경찰서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29일) 낮 12시 10분쯤 서울 화곡동 강서경찰서 본관 건물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앞서 오전 11시 반쯤 자해하겠다며 112에 신고한 뒤 경찰서를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의 제지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난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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