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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AI디지털교과서 중단 공동대책위'는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교과서 도입 전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디지털 기기 과의존과 학교 인프라 부족, 예산 낭비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교육부가 이를 무시한 채 졸속으로 AI 교과서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책 추진의 우선순위는 '세계 최초 도입' 여부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최선'이 돼야 한다며, 교실을 실험장으로 만드는 AI 교과서는 근본부터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따라서 교육부가 지금이라도 AI 교과서 도입을 즉각 철회해야 하며, 국회에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추진과 관련한 의혹과 문제점을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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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책 추진의 우선순위는 '세계 최초 도입' 여부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최선'이 돼야 한다며, 교실을 실험장으로 만드는 AI 교과서는 근본부터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따라서 교육부가 지금이라도 AI 교과서 도입을 즉각 철회해야 하며, 국회에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추진과 관련한 의혹과 문제점을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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