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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서 진보와 보수단체가 각각 정부를 규탄하거나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오후 5시 반부터는 시민단체 '거부권비상행동' 등이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낮 1시에는 광화문 인근 동화면세점에서 보수단체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회'가 정부를 지지하고 민주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집회 장소 주변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일부 도로는 교통을 통제한 뒤 차량을 우회하게 할 방침입니다.
또, 집회 장소 주변에 교통경찰 140여 명을 배치해 통행을 관리하고 광역버스 차량 운행을 지도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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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회 장소 주변에 교통경찰 140여 명을 배치해 통행을 관리하고 광역버스 차량 운행을 지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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