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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최종 회의 종료가 오늘(1일)로 예정돼 있지만, 협약에 '생산 제한' 조항을 넣을지를 두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파나마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100여 개 나라는 1차 플라스틱 폴리머 감축을 협약에 넣자는 입장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과 함께 5대 플라스틱 폴리머 생산국에 해당하는 우리나라도 폴리머 감축 제안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장이 여러 차례 중재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합의가 선언적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한국 정부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이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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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이 여러 차례 중재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합의가 선언적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한국 정부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이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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