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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 회의가 국가 간 이견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최소한의 '선언적 합의안'도 마련하지 못한 채 오늘 새벽 막을 내렸습니다.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루이스 바야스 발비디에소 의장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쟁점을 해결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추후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많은 진전을 이뤄졌지만, 합의가 완료되기까지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면서 실용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협상위에서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쟁점이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등 산유국들이 플라스틱 생산 규제 조항을 수용하지 않아 최종 합의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원국들은 내년에 추가 협상위를 열어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법적 구속력 있는 조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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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루이스 바야스 발비디에소 의장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쟁점을 해결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추후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많은 진전을 이뤄졌지만, 합의가 완료되기까지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면서 실용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협상위에서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쟁점이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등 산유국들이 플라스틱 생산 규제 조항을 수용하지 않아 최종 합의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원국들은 내년에 추가 협상위를 열어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법적 구속력 있는 조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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