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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낸 차량에서 운전자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동승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살인미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밤 11시쯤 경기 고양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 방향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운전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경계석을 들이받고 멈춰 선 차량에서 중상을 입은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친구 사이였던 운전자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어제(1일) A 씨를 구속한 뒤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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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친구 사이였던 운전자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어제(1일) A 씨를 구속한 뒤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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