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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밤 10시쯤 경기 양주시 장흥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터널 인근을 지나던 2.5톤 이삿짐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연기를 발견한 차주 등 4명이 대피하며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차를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한때 일부 도로가 통제되며 인근 3km 구간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불이 난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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