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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전세기를 타고 우리나라 제주를 찾은 베트남 단체 관광객의 상당수가 보름이 넘는 시간 동안 잠적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제주 여행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달 14일, 80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베트남 나트랑에서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찾았는데요,
이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38명이 귀국일이었던 사흘 후, 돌연 잠적한 겁니다.
무사증 제도로 입국한 이들이 제주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장 30일. 그러니까 오는 14일이 되면 이들은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당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브로커 개입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때문에 예약됐던 전세기 일정까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현재 출입국 외국인청은 CCTV 분석을 통해 잠적한 관광객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관광객 대규모 잠적 소식에 제주 여행업계가 또다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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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38명이 귀국일이었던 사흘 후, 돌연 잠적한 겁니다.
무사증 제도로 입국한 이들이 제주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장 30일. 그러니까 오는 14일이 되면 이들은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당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브로커 개입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때문에 예약됐던 전세기 일정까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현재 출입국 외국인청은 CCTV 분석을 통해 잠적한 관광객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관광객 대규모 잠적 소식에 제주 여행업계가 또다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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