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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쇠구슬 새총으로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하거나 학대한 A 씨 등 중국인 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 등은 쇠구슬 새총으로 새 등 동물을 잡아 도살하고, 이를 촬영해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의 휴대전화에서는 동물을 향해 새총을 쏘거나 직접 학대하는 장면 등 영상 만여 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동물권행동 카라는 이들이 최소 2021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새나 토끼, 자라 등 야생 동물을 불법 포획하고, 먹은 것으로도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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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동물권행동 카라는 이들이 최소 2021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새나 토끼, 자라 등 야생 동물을 불법 포획하고, 먹은 것으로도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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