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조희대 "어려운 때일수록 사법부 본연 임무 확실히 할 것"

[현장영상+] 조희대 "어려운 때일수록 사법부 본연 임무 확실히 할 것"

2024.12.04. 오전 09: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해제된 뒤, 조희대 대법원장이 다시 대법원에 출근합니다.

앞서 사법부는 계엄 해제에 다행이라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냈었는데요.

출근길에 더 자세한 사법부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원장님, 이번 사태가 사태이니만큼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부탁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이번 계엄 사태에 대해서 사법부와 대법원장님 입장 한 번 더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희대 / 대법원장]
사법부는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 취지를 이미 법원행정처장 명의로 구성원들에게 공지를 마쳤습니다.

[기자]
명의 입장문에서 국민 인권 보장하는 최후보루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조금 더 부연 설명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조희대 / 대법원장]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사법부가 본연의 임무를 더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기자]
계엄 과정에서 혹시 법적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면 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조희대 / 대법원장]
차후에 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사실이면 탄핵 사유까지 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원장님 입장이 있으실까요?

[조희대 / 대법원장]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정국 수습 과정에서 사법부가 어떤 역할을 하실지 한번 더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희대 / 대법원장]
사법부는 사법부 본래의 역할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일이기 때문에 거기에 한치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