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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대학가의 대자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대학생넷은 오늘(4일) 지난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위법했다며 10여 개 이상의 대학에서 규탄 대자보와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역사 속에서만 보던 불법 계엄을 현실에서 더 후퇴한 모습으로 지켜봐야 했다며 윤 대통령에게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학마다 발표한 대자보에도 윤 대통령이 국민과 민주주의를 기만했다며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면서 대자보 부착과 시국선언 발표에 동참하는 대학이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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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발표한 대자보에도 윤 대통령이 국민과 민주주의를 기만했다며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면서 대자보 부착과 시국선언 발표에 동참하는 대학이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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