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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에 대해 대학가에서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고려대학교 교수와 강사, 학생 등 400여 명은 오늘(4일) 고려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동국대학교 학생 100여 명도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려고 하는 행위라며, 용서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연세대에서는 재학생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자유 발언대를 운영했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이 윤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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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학생 100여 명도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려고 하는 행위라며, 용서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연세대에서는 재학생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자유 발언대를 운영했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이 윤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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