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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국회에 총기로 무장한 계엄군이 투입된 가운데 계엄군이 탄창과 수갑 등을 떨어뜨리고 간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계엄군이 국회에 침입한 후 작전 중 몸에 지니고 있던 탄창과 수갑 등을 잃어버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총으로 무장한 계엄군은 국회 본청에 진입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무력으로 문을 통과하려고 하다가 의원, 보좌진 등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계엄군은 본회의장 진입에 실패했지만, 몸싸움 과정에서 몸에 지니고 있던 탄창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탄창은 반자동 권총에 쓰이는 탄창으로 확인됐다.
국회 후면 안내실에서는 출입인 통제에 나선 계엄군과 실탄 소지 여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국회 관계자는 "당시 몸싸움 중에 탄창이 떨어진 사실을 모르고 군이 철수했고 떨어져 있던 탄창이 이후에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작전 중 체포용으로 사용하려고 추정되는 수갑도 분실한 사실이 추가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계엄군이 국회에 침입한 후 작전 중 몸에 지니고 있던 탄창과 수갑 등을 잃어버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총으로 무장한 계엄군은 국회 본청에 진입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무력으로 문을 통과하려고 하다가 의원, 보좌진 등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계엄군은 본회의장 진입에 실패했지만, 몸싸움 과정에서 몸에 지니고 있던 탄창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탄창은 반자동 권총에 쓰이는 탄창으로 확인됐다.
국회 후면 안내실에서는 출입인 통제에 나선 계엄군과 실탄 소지 여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국회 관계자는 "당시 몸싸움 중에 탄창이 떨어진 사실을 모르고 군이 철수했고 떨어져 있던 탄창이 이후에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작전 중 체포용으로 사용하려고 추정되는 수갑도 분실한 사실이 추가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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