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비상계엄 TF 구성...검·경에 이첩 거듭 촉구

공수처 비상계엄 TF 구성...검·경에 이첩 거듭 촉구

2024.12.09.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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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꾸린 가운데, 검찰과 경찰에 사건 이첩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은 오늘(9일) 브리핑을 열고 수사3부 이대환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비상계엄 수사 TF'를 구성했다며 사실상 공수처 인력 전원을 투입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수뇌부가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상황이고, 윤 대통령도 검찰 출신이라는 점에서 공수처가 사건을 담당할 적임자라며 사건 이첩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오늘 대검찰청과 사건 이첩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어제(8일) 중복수사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며, 검찰과 경찰에 사건 이첩 요청권을 발동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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