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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내 자체 개발한 초순수 생산기술 실증시설을 경북 구미 SK실트론 공장에 세우고 오늘(9일)부터 반도체 제조 공정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초순수는 불순물이 거의 없는 상태의 물로 반도체 표면 세척 등 정밀 산업 분야에 사용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초순수 개발에 나섰으며, 국산화 과정에 국고 325억 원 등 모두 443억여 원을 투입했습니다.
초순수를 생산하려면 이온물질 농도를 1조분의 1 이하로 만드는 등 고난도 물 처리 기술이 필요해 현재 일부 국가만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실증시설은 설계와 시공, 운영 기술은 자체 개발했고 핵심 기자재의 70%를 국산화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초순수 하루 최대 생산량은 천2백 톤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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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순수를 생산하려면 이온물질 농도를 1조분의 1 이하로 만드는 등 고난도 물 처리 기술이 필요해 현재 일부 국가만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실증시설은 설계와 시공, 운영 기술은 자체 개발했고 핵심 기자재의 70%를 국산화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초순수 하루 최대 생산량은 천2백 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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