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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CCTV를 제공 받아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9일) 저녁 8시쯤, 선관위로부터 임의제출 방식으로 CCTV를 모두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착수 이후 현재까지 선관위 관계자 4명과 군 관계자 8명 등 참고인 12명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관련 고발장은 모두 5건으로, 내란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 피고발인 11명을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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