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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직접 건의한 인물로 포고령 발표와 계엄군의 국회·중앙선관위 투입 등을 지휘했다는 의혹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없애려는 정황을 포착해 지난 8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도 청구했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구속 심사 4시간여 전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소명을 포기했고, 검찰만 법원에 출석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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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김 전 장관이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없애려는 정황을 포착해 지난 8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도 청구했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구속 심사 4시간여 전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소명을 포기했고, 검찰만 법원에 출석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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