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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어제(11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진입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불발됐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어제(11일) 오전 11시 40분쯤부터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했지만 경호처의 압수수색 거부로 대치하다 영장 집행 시한인 일몰 시간을 넘겼습니다.
경찰 특수단 관계자는 경호처가 공무·군사상의 비밀 등을 이유로 진입을 거부해 결국 원래 확보하려던 자료 가운데 극히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받았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필요한 자료에 대해서는 추가 제출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뒤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특수단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는데, 영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으며 압수수색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이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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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찰은 필요한 자료에 대해서는 추가 제출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뒤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특수단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는데, 영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으며 압수수색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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