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용현 '보안폰' 확보 위해 국방부 압수수색

경찰, 김용현 '보안폰' 확보 위해 국방부 압수수색

2024.12.12. 오후 3: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 당시 사용했던 보안폰과 관련 통신 내역이 담긴 서버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12일) 오후부터 국방부와 수도방위사령부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함께 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출범한 뒤 착수한 첫 공조 수사입니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8일 김 전 장관의 집무실과 공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는데, 영장 집행 과정에서 뒤늦게 보안폰의 존재를 알고 국방부에 임의제출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이후 보안폰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