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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학생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이면서, 교육 당국이 각 학교에 사고 유의 공문을 보내는 등 대처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군중 밀집 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행동 요령' 공문을 각 학교에 보내 압사 사고에 대비해 입장과 퇴장할 때는 뛰지 말고 줄을 서서 이동하고, 사고 발견 시 관리 책임자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지침을 안내했습니다.
또, 인파가 몰리는 느낌이 들면 그 장소를 빠져나와야 하며, 가슴 압박 사고를 대비해 팔짱을 껴서 가슴 앞 공간을 확보하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교육 당국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탄핵 집회에 지난달 수능을 치른 고3 학생은 물론 중학생이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고등학교 기말고사 종료 시점인 만큼, 교육계는 학생들의 참여 규모를 5천여 명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상황실과 현장대응반, 응급처치반 등 3개 팀, 250여 명으로 구성된 학생안전대책반을 꾸려 비상 상황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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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파가 몰리는 느낌이 들면 그 장소를 빠져나와야 하며, 가슴 압박 사고를 대비해 팔짱을 껴서 가슴 앞 공간을 확보하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교육 당국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탄핵 집회에 지난달 수능을 치른 고3 학생은 물론 중학생이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고등학교 기말고사 종료 시점인 만큼, 교육계는 학생들의 참여 규모를 5천여 명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상황실과 현장대응반, 응급처치반 등 3개 팀, 250여 명으로 구성된 학생안전대책반을 꾸려 비상 상황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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