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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소환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어제(14일) 박 참모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포고령을 발표한 경위, 계엄 해제 의결 이후 윤석열 대통령 등과 진행한 논의 내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참모총장은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고, 정치활동 금지나 언론 출판 통제 등의 내용이 담긴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참모총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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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참모총장은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고, 정치활동 금지나 언론 출판 통제 등의 내용이 담긴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참모총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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