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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일 국회 계엄군 투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해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15일) 곽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곽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참수부대'라고도 불리는 707특임단을 국회에 투입한 데 관여한 인물입니다.
곽 사령관은 지난 9일과 13일에 검찰 특수본에서 관련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곽 사령관과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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