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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총장은 지난 3일 계엄 선포 이후, 모든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위헌적 내용 등이 담긴 포고령 제1호를 발표한 인물입니다.
또, 박 총장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계엄 포고령 내용을 전달하며 국회 통제 지시에 따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총장은 그러나, 자신은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보고 계엄이 선포된 사실을 알았고, 포고령도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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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총장은 그러나, 자신은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보고 계엄이 선포된 사실을 알았고, 포고령도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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