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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전·현직 국군정보사령관들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15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앞서 문 사령관은 정보사 요원 10여 명을 경기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해 전산실 서버를 무단으로 촬영하게 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당시 요원들은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문 사령관에게 전송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권 당시 정보사령관을 맡은 인물로, 민주당에 의해 계엄 설계에 관여하고 포고령 초안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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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권 당시 정보사령관을 맡은 인물로, 민주당에 의해 계엄 설계에 관여하고 포고령 초안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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