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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최우선 심리하기로 한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장 등 다른 고위 공직자 탄핵 사건 심리도 이어갑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17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 준비 절차에서 '탄핵 사건이 많아서 준비 절차를 2주 간격으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탄핵 심판과 권한쟁의심판이 한꺼번에 몰려 일정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데, 사건 최종 결론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에 나올 거로 보입니다.
내일(18일)에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심판 첫 변론 준비 절차도 예정돼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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