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꾸린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조지호 경찰청장의 '보안폰' 관련 서버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공조본은 오늘(17일) 오전 대통령실 경호처 서버 압수수색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 수사관들을 보냈지만, 경호처가 진입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8시간 가까이 대치하다가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호처가 내일(18일) 압수수색에 협조할지 알려주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의 '보안폰'을 압수했는데 조 청장은 계엄 당시 이 전화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6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단은 지난 11일에도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고 했지만, 경호처가 청사 진입을 거부하면서 당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았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조본은 오늘(17일) 오전 대통령실 경호처 서버 압수수색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 수사관들을 보냈지만, 경호처가 진입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8시간 가까이 대치하다가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호처가 내일(18일) 압수수색에 협조할지 알려주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의 '보안폰'을 압수했는데 조 청장은 계엄 당시 이 전화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6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단은 지난 11일에도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고 했지만, 경호처가 청사 진입을 거부하면서 당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았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