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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오산시 지곶동에 있는 반도체 설비업체 주차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가 고소작업대에서 H빔에 볼트와 너트를 조이는 작업을 하다 끼임 사고를 당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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