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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의겸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전 의원 측은 오늘(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전체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7월, 윤 대통령과 한 전 대표가 변호사 30명과 강남구 청담동 바에서 첼로 공연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으로, 검찰은 해당 의혹이 첼리스트 A 씨의 거짓말에서 비롯된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가 첼리스트 A 씨의 전 남자친구와 공모해 A 씨의 인터뷰를 강요하고, 허위 방송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10월 유튜브를 통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이라는 허위 방송을 내보내, 명예훼손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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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김 전 의원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가 첼리스트 A 씨의 전 남자친구와 공모해 A 씨의 인터뷰를 강요하고, 허위 방송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10월 유튜브를 통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이라는 허위 방송을 내보내, 명예훼손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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