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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담뱃갑 포장에 이전보다 흡연의 위험성을 더 체감할 수 있는 경고 그림과 문구가 새롭게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고시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 문구가 유예기간을 거쳐 내일부터 새롭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폐해를 포장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돕는 담배규제 정책으로, 2016년 12월 국내에 처음 도입된 뒤 2년마다 경고 그림과 문구를 바꾸고 있습니다.
궐련 담뱃갑 경고 그림은 모두 10종인데, 질병을 주제로 한 경고 그림이 5종에서 7종으로 늘었고, 경고 문구는 '폐암'과 같은 단어형 표현에서 '폐암으로 가는 길' 등 문장형 표기로 바뀌었습니다.
전자담배의 경우에도 그림 주제를 1종에서 2종으로 늘리고 문구는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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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 담뱃갑 경고 그림은 모두 10종인데, 질병을 주제로 한 경고 그림이 5종에서 7종으로 늘었고, 경고 문구는 '폐암'과 같은 단어형 표현에서 '폐암으로 가는 길' 등 문장형 표기로 바뀌었습니다.
전자담배의 경우에도 그림 주제를 1종에서 2종으로 늘리고 문구는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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