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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처음으로 개원의와 교수, 전공의 등 전 직역 의사 대표자들이 모여 의대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전국의사대표자 200여 명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표자 대회에서 정부가 합당한 근거와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의대 증원 2천 명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2025년 의대 모집을 최대한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가 이런 경고를 무시한다면 2026년 의대 모집이라도 중지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필수의료가 망가진 건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등 지난 2월부터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한 의료개혁 때문이라며 이 역시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이번 달 말부터 시작되는 의대 정시 모집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 장관을 설득하겠다며, 지난 19일 국회 간담회에서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회 교육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 주선으로 내일 교육부와 의협 비대위가 만나 의대 모집 인원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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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25년 의대 모집을 최대한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가 이런 경고를 무시한다면 2026년 의대 모집이라도 중지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필수의료가 망가진 건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등 지난 2월부터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한 의료개혁 때문이라며 이 역시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이번 달 말부터 시작되는 의대 정시 모집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 장관을 설득하겠다며, 지난 19일 국회 간담회에서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회 교육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 주선으로 내일 교육부와 의협 비대위가 만나 의대 모집 인원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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