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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 중요 임무에 종사한 혐의로 구속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구속 기한이 연장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여 사령관 구속기한을 다음 달 1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시간을 확보한 검찰은 방첩사가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국방부 조사본부에 연락해 체포조 지원을 요청했는지 등을 더 들여다볼 거로 보입니다.
여 사령관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 체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확보 등을 지시하며 내란에 깊이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중앙지역 군사법원은 지난 14일,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여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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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사령관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 체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확보 등을 지시하며 내란에 깊이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중앙지역 군사법원은 지난 14일,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여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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