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연령 무관 '신입 기자단' 절찬 모집 "초등학생도 가능합니다"

스펙, 연령 무관 '신입 기자단' 절찬 모집 "초등학생도 가능합니다"

2024.12.24.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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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2월 24일 (화)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장미경 인터넷홍보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 (이하 이현웅) :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경기도가 도민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소통 메신저, 기회기자단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경기도청 도민소통담당관 인터넷홍보팀 장미경 팀장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경기도 장미경 인터넷홍보팀장 (이하 장미경)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 인터넷홍보팀장 장미경입니다.

◆ 이현웅 : 일반 도민이 ‘기자’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데, ‘기회기자단’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 장미경 : 경기도는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도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뜻인데요. 경기도 정책과 지역 소식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기자단으로, 올해 총 220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럼,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 장미경 : 내년도 기회기자단 모집을 1월 10일까지 진행합니다.경기도를 사랑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는데요. 평소 글 쓰기에 관심 있고, 영상이나 사진 촬영 등 콘텐츠 제작에 자신 있는 분들이라면 기회기자단이 되실 수 있습니다. 각 연령층에 맞게 총 네 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고 있으며,①도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꿈나무기자단’과 ②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기자단’, ③경기도 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은 ‘대학생기자단’, 그리고 ④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또는 도내 직장인분들은 ‘일반기자단’으로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싶은 분들은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온라인으로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블로그를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현웅 : 초등학생이 취재도 하고 기사도 쓴다고요? 초등학생 아이들도 할 수 있는 일인가요?

◇ 장미경 : 네,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은 일반적으로 기사를 써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제출한 기사에 대해 운영진이 1:1 첨삭지도를 하고, 교육을 통해 좋은 기사의 요건이라든가 글 쓰는 방법, 사진 촬영법 등을 알려주고 있어 문제 없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탐방을 통해 다양한 체험도 하고 기사를 기획하고 취재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교육도 받고 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이 향상될 뿐더러 진로 탐색까지 할 수 있어 어린이 기자들은 물론 학부모님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기회기자단’이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한데요.

◇ 장미경 : 기회기자단으로 위촉되면 경기도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 문화관광 등의 지역소식 등을 취재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게 영상‧카드뉴스‧기획기사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道 채널에 발행됩니다. 또 현장탐방과 팸투어 등 기자단별로 진행하는 단체취재에 참여해 도정 현장과 시설 등을 밀착 취재하고 체험하면서 평소에는 몰랐던 경기도를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 이현웅 : ‘기회기자단’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지나요?

◇ 장미경 : 기회기자단이 되면 다양한 혜택과 기회가 주어집니다. 먼저, 경기도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 그리고 현장탐방과 팸투어,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열심히 활동한 기자들에게는 우수기사 시상과 도지사 상장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집니다. 내년에는 꿈나무기자단 기사와 활동사항 등을 소개하는 활동 계간지를 연 4회 발간할 계획으로, 꿈나무기자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올해 기회기자단 활동 성과가 궁금합니다.

◇ 장미경 : 올해 기회기자단은 총 1,500여 건의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The 경기패스’, ‘기후행동 기회소득’, ‘반려마루 여주’ 등 주요 정책은 물론 경기도 명소, 축제, 지역행사 등 경기도 곳곳의 소식을 발빠르게 취재했습니다.

◆ 이현웅 : 마지막으로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싶은 도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요?

◇ 장미경 : 기회기자단은 경기도와 도민 간 ‘소통 메신저’로서의 역할이 큽니다. 기자단이 다양한 콘텐츠로 경기도의 넘치는 기회를 발굴해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내년에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싶으신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웅 : 지금까지 경기도청 도민소통담당관 인터넷홍보팀 장미경 팀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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