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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주최한 민주노총의 양경수 위원장이 내일(27일)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양 위원장은 내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한 뒤 용산 대통령실로 방향으로 행진했지만, 보수단체 행진과 겹친다는 이유로 경찰에 가로막혔습니다.
이에 일부 참가자는 바리케이드를 넘어 차선을 점거하거나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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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참가자는 바리케이드를 넘어 차선을 점거하거나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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