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일주일 새 2.3배↑...소아·청소년층서 급증

독감 환자 일주일 새 2.3배↑...소아·청소년층서 급증

2024.12.27. 오후 3: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독감 의심 환자가 외래환자 천 명당 31.3명으로 한 주 전보다 2.3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3~18세 청소년은 천 명당 74.6명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7세에서 12세 어린이는 62.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독감 의심환자 숫자는 7주 연속 증가세로 질병청은 지난 20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청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