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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대병원 진입 과정에서 병원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오늘(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농성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하다 병원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장연 측은 병원 진입이 입구에서부터 전면 차단되면서 충돌이 생겼다며, 이 대표가 저항하다가 부딪침이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9년 넘는 요구에도 서울대병원이 장애인의무고용제도를 지키지 않았고 장애인이 혼자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지 않았다며 오늘(31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2박 3일 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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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장연은 9년 넘는 요구에도 서울대병원이 장애인의무고용제도를 지키지 않았고 장애인이 혼자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지 않았다며 오늘(31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2박 3일 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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