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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혼란스러운 국내 상황도 신속히 안정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마음을 합치고 공직자들은 열과 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맡은 소임을 다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행은 2024년은 '다사다난'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해라며, 특히 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는 모두가 놀라고 눈물짓지 않을 수 없는 큰 비극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박성재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에 관련된 의혹으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되면서 직무가 정지돼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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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행은 2024년은 '다사다난'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해라며, 특히 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는 모두가 놀라고 눈물짓지 않을 수 없는 큰 비극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박성재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에 관련된 의혹으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되면서 직무가 정지돼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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