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권한대행 "관심 사건, 신속·공정하게"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사회적 관심이 쏠린 재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헌법재판소가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권한대행은 신년사에서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서 설계됐다며, 수많은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룬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헌법이 현실에 정확하게 작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서는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상실의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